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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아직 화요일 밖에 안됐다니?
    일상 2022. 1. 4. 21:48

    매주 화요일엔 피아노 레슨이 있다.

    저번 달 내내 강아지 왈츠를 쳤는데
    오늘은 플라워 댄스를 배웠다.
    원래 배우고 싶던 노래였고, 알던 노래라서
    쉬울 줄 알았는데 완전 어려웠다
    마음은 급한데 손은 안 따라주고
    건반 보랴, 악보 보랴 눈알이 돌아가는 느낌…?
    레슨 끝나고 한 시간 동안 연습하고 나왔다
    연습 많이 해서 능숙하게 쳐야지

    어제 같이 칠돈가 갔던 친구가
    우리 집 바로 옆에 다이소가 있으니
    다이소가서 곰돌이 푸 달력 있는지 봐달라 해서 갔다.
    당연히 없었다
    집 근처 다이소는 구멍가게 크기만 하기 때문에
    인스타에 올라오는 것들은 하나같이 다 없다 ^____^
    눈오리도 없는 거 보면 말 다 한 거 아냐?

    이 귀엽지만 쓸모없는 디즈니 다이어리는 있었음.

    오늘 오전에 위스키 포스팅하느라
    컴활 인강을 하나도 못 들었다 ^ㅡ^
    그래서 피아노 레슨 끝나고 인강 듣겠다고 했는데
    나도 모르는 벌금 약속이 생겼다.
    도대체 언제부터?
    컴활 합격할 때까지 모았다가 다시 준다고는 하지만
    저 친구는 만원 받자마자 바로 맛있는 거
    사 먹으러 갈 것 같다.
    아니면 콩배(강아지)한테 홀라당 용돈 줄 수도

    그리고 오늘 지만청과 친구가 밭에 가기 싫어서
    택배 보낼 게 있다고 거짓말을 쳤단다
    그래서 택배를 보내야 하는데 보낼 곳이 없으니
    나한테 귤 보내주고 싶은 곳 있냐고
    7군데까지 보낼 수 있다 해서 바로 지인들 주소
    보내줬다
    나중에 맛있는 거 사줄게

    오늘도 즐거운 당근 마켓
    전 3천 원에 산 게 아닌데요?
    어떡하라는 건지 속상하네ㅍ;ㅠ

    인강 계획했던 것보다 더 들어서 뿌듯하다.
    8:20분 기상하려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30분 기상으로 바꿀 거다ㅋㅋ
    출퇴근 시간 왕복 10분이라 30분에 일어나도 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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